신제품이 쏟아져도 20년 가까이 버틴 K뷰티 스테디셀러, 뭐가 있을까?
r/KoreanBeauty에 이런 글이 올라왔어요. 브랜드들이 쉴 새 없이 신제품을 내고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거나 단종한다는 글을 보고, 반대로 오래 살아남은 제품은 뭐가 있을지 궁금해졌대요. 스킨케어를 30년 넘게 해 왔고 K뷰티는 20년쯤 됐다는 글쓴이가 먼저 미샤 BB크림, 더후 공진향 라인, 설화수 윤조에센스(퍼스트 케어 세럼)를 꼽았어요.
댓글에서 나온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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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쿨포스쿨 '바이 로댕 쉐딩'을 10여 년 전 한국 첫 여행에서 사서 아직 쓴다는 사람이 있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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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뛰드 색조가 꾸준하다는 의견이 여럿이었어요. 가격 대비 발색이 좋아서 바꿀 이유가 없다고요. 러블리 쿠키 블러셔,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이 오래된 제품으로 언급됐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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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알엑스 여드름 패치와 스네일 에센스, 더샘 컨실러,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,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도 이름이 나왔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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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리프 크림을 2008년쯤 출시 때부터 써 왔는데 패키지도 거의 그대로라는 사람도 있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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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닐라코 클린잇제로가 올해로 20주년이라는 댓글과 함께, 이제 미국 매장에서도 산다는 얘기, 통이 예뻐서 버리기 아깝다는 공감이 이어졌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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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사람은 오래된 제품으로 적었다가 알고 보니 리뉴얼된 거였다며 수정하기도 했어요.
데스크 노트: 이름이 같다고 처방까지 같은 건 아니에요. 스레드에서도 오래된 제품이라 생각했는데 리뉴얼된 경우가 있었죠. 오랜 스테디셀러를 재구매할 땐 예전 제품 사진이나 전성분과 새 전성분을 한 번 나란히 비교해 보세요. 사용감이 달라졌다면 그 이유가 거기 보일 수 있어요.
여러분이 10년 넘게 재구매하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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